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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천초등학교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유치원, 전교생, 교직원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보훈의식 함양을 위해 국군의 상징인 나라 사랑 계룡대를 견학했다. 10시 반에 계룡대 정문에 도착한 학생들은 제 26회 모교 졸업생인 박래범 해군 준장의 환영을 받으며 견학을 시작했다. 주초석 통일탑에 이르기까지 계룡대 주요시설 및 전시물을 관람하고 곧이어 호국안보 관련 강연을 듣고 현재 북한의 실상이 담긴 슬라이드 영상물을 시청했다. 이후 군악 ㆍ 의장대의 멋진 의복과 공연을 보며 용감하고 씩씩한 의장대 군인들을 위한 열렬한 환호를 잊지 않았다. 점심시간에는 병영식 체험을 하고 특히, 학교 선배이기도 한 박 준장은 명예의 전당, 영내 튜어 등 마지막까지 후배들을 위해 설명을 하며 함께 했다. 육군 명예의 전당과 정예 육군관 등을 둘러보며 선열들의 값진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며 계룡탑, 잔디 병영장 등 영내 투어를 통해 육군, 해군, 공군 3군 통합기지를 보며 우리나라의 안보태세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마지막으로 국립대전현충원에 들러 참배를 하고 묘비를 둘러봤다. 오성자 교장은 “1학년 학생은 준비해 온 수건으로 묘비를 닦으며 ‘아저씨 고맙습니다’ 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며 산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순간”이었으며 “3년 전에 발생한 천안함 사건의 49인의 용감한 장병들의 모습을 하나하나 보면서 우리 학생들은 숙연한 분위기였다”고 현장체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보훈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산교육의 장이됐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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