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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양금동 새마을지도자(회장 이덕기)와 부녀회(회장 송태숙)에서는 지난 6월 17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장마가 오기전에 수확을 하여야 하나, 일손이 없어 애를 태우는 양천동 이종섭 농가의 양파밭(1,400평)으로 새마을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양파줄기를 제거했다. 이종섭씨는 “바쁜 농사철로 일손 구하기가 어렵고 내일부터 장마가 시작되어 도움이 절실했는데 이렇게 수확을 할 수 있어서 큰 부담을 덜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갑배 양금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농지원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새마을남여지도자와 통장에게 감사하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을 구하기 힘들어 하는 농민들을 위해 앞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의 요청이 있으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일손돕기에는 양금동 통장협의회(회장 강종석)에서도 도움을 주기위해 이른 새벽부터 참석, 부족한 일손을 덜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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