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 사랑의 날

ⓒ i김천신문

김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센터 2층 대교육장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가족 사랑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가족 사랑의 날에는 ‘가족놀이터’란 주제로 18가정 총 50명이 참가해 오후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최민준(트니트니) 강사의 지도 아래 앞구르기, 풍선놀이, 비눗방울 놀이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민준 강사는 “아버지들이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는 것을 어려워하시지만 집안의 리모컨을 이용해서도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 수가 있다”라며 가정에서 아버지와 어머니들이 아이와 함께 놀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부모의 역할을 강조했다.

지역사회의 가족친화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아버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가족들이 함께 움직이고 서로를 안아주는 활동들 속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강당을 가득 채웠다.

한편 가족 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문화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김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매월 셋째 주 또는 넷째 주 수요일 저녁을 이용한 다양한 가족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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