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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올해 새로 조성하고 있는 걷는 길 2개소(대항면, 증산면)에 대하여 역사ㆍ문화ㆍ지리적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6일(15일간)까지 명칭 공모를 실시했다. 전국에서 총 219건(대항면 105건, 증산면 114건)의 명칭이 접수되어 지난6월 11일 명칭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대항면 지역은 ‘사명대사길’, 증산면 지역은 ‘인현왕후길’로 명칭을 각각 선정했다. 사명대사는 임진왜란 때 나라를 구한 호국선사로 18세에 승과에 장원급제하고 30세에 직지사 주지스님이 되었으며, 인현왕후는 장희빈의 간계로 서인으로 강등되어 청암사에서 폐비로 3년간 기거하면서 기도와 수행으로 복위를 한 역사적인 인물로 두 분 다 국민에게 인지도가 높은 인물이기 때문이라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앞으로도 많은 외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변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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