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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김천지사, 협력사, 검침사 등 전력가족 합동 봉사단이 이번엔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양파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25일 오전 8시 구성면 작례리 양파 밭을 찾은 전력가족 합동봉사단은 6천300㎡(약 1천900평)에 가득한 양파를 정성스럽게 캐냈다. 오후 늦게까지 이어진 봉사활동으로 온 통 땀범벅이 됐지만 봉사자들은 잘 여문 양파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추성욱 지사장은 “열심히 땀 흘려 농사를 짓고 고생을 했지만 인력을 구하지 못해 잘 키운 작물을 제때 수확하지 못하고 농사를 망치기도 하고 더군다나 다행히 인력을 구해도 인건비가 비싸 헛고생만 하는 꼴이 되기도 한다는 말을 들으니 정말 마음이 아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를 약속하며 “김천시에서도 농민들을 위한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시장님의 관심도 높아 이런 어려움들이 해결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했다. 한전김천시자 봉사단은 2004년 결성한 이래 꾸준히 지역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야고버의 집 무료급식 매월 정기봉사,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 방문 봉사 등 물적 지원도 하고 있지만 특히 어려운 가정의 전기배선 공사 등 재능기부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김천시사 뿐 아니라 한전은 각 지사별로 봉사단이 자체적으로 결성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기금을 내고 본사에서는 자발적 기금에 200%를 지원해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본사 자체적으로도 빛 한줄기 희망기금 마련을 통한 어려운 가정에 전기공급 사업, 지로용지를 활용한 미아찾기 운동 등 사회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공기업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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