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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여성농업인 김천시연합회는 지난 24일 조마면 장암교 고수부지에서 회원 20여명이 모여 하천변 환경 정화활동을 벌였다. 장암교 고수부지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닌 넓은 들판과 바로 앞 감천의 깨끗한 물이 흘러 6월에서 8월경이면 관광객들이 전국각지에서 모여드는 곳이다. 특히 주말을 즐기려는 캠핑족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장소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김천시연합회원들은 주말 이곳을 다녀간 관광객들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수부지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고수부지와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공원과 화장실 등을 청소하며 깨끗한 조마면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했다. 곽양희 여성농업인 김천시연합회장은 “농번기에 바쁜 시간을 쪼개 참여해 준 회원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김천을 아끼고 사랑하는 우리 여성농업경영인들의 노력이 선진 시민의식 향상과 발전하는 김천을 만들 수 있다”고 기대했다. 한편 (사)한국여성농업인 김천시연합회는 2012년 5월 26일 창립해 현재 회원 1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김천지역 곳곳의 환경정비 활동을 개최하고 우리쌀소비운동, 불우이웃돕기 등 바쁜 농사일에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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