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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의료혜택이 취약해 구강건강이 열악한 결혼이주여성에게 교육을 통한 구강지식의 보급과 포괄적 치아관리 서비스 제공했다. 삶의 질 향상과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건강 형편성 확보 및 자기관리 능력함양을 위해 구강보건교육을 지난 24일 중앙보건지소에서 실시한 것. 이번 다문화지원센터에 수강 중인 결혼이주여성 교육 대상자들에게는 교육과 포괄적 구강서비스를 지속해 제공할 것이며 개별 구강검진을 통해 예방처치인 스켈링, 불소도포 등을 실시한다. 또 중증 치아우식증 및 치주병 대상자는 관내 치과의원과 연계해 진료할 방침이다. 특히 금번 교육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은 구취 측정과 개인별 상담을 통해 맞춤형 구강교육과 상담을 받았으며, 구취측정과 올바른 칫솔질 실습으로 자신들의 구강건강에 흥미와 관심 갖는 계기가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 건강한 치아 만들기 사업에서는 6월24일 교육 대상자 뿐 아니라 통합건강증진사업 대상자, 맞춤형 방문 대상자, 읍·면·동 사회복지사와 연계해 많은 결혼이주 여성에게 구강서비스 혜택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 사항은 전화 429-3891번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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