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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중앙고등학교는 26일 오전 11시 회의실에서 중앙고 유도부, 석천중 유도부, 체대 진학에 관심 있는 학생 등을 대상으로 유도 청소년 국가대표 신재용 선수 초청 특강을 가졌다. 신재용 선수는 5살에 유도에 입문해 원광중·원광고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1학년에 재학 중이다. 원광중학교 시절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6개, 원광고등학교 시절 전구대회 금메달 8개, 국제대회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신 선수는 이날 특강에서 △긍정적인 사고를 가져라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라 △1%의 가능성이 있다면 포기하지 말라 등 세 가지를 당부했다. 신 선수의 장래목표는 대한민국의 스포츠 행정가가 되어 대한민국 스포츠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비록 운동선수이지만 서울대학교에 진학하게 된 것은 운동연습을 끝낸 후 저녁에 열심히 공부한 것이 큰 힘이 됐음을 밝혔다. “밤에 공부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어떻게 이겨냈냐”는 후배학생의 질문에 신 선수는 “모든 것이 습관”이라며 “처음에는 힘들지만 한두 달 정도 견디면 습관이 되니까 어렵지 않게 된다”고 강조하고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동영상으로 담아서 학생들에게 보여주며 격려했다. 이태득 교장은 신재용 선수를 롤 모델로 해서 우리 학교와 지역에서도 신재용 선수와 같은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매순간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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