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초, 한마음 학교폭력 추방 걷기대회

ⓒ i김천신문

김천동신초등학교는 29일 오전 10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학교폭력 추방 걷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나기보 도의원, 박경준 북부파출소장, 강정희 운영위원장, 정재정 전 운영위원장, 박명수 녹색어머니회장 등도 참석해 학교폭력 추방에 한 목소리를 냈다.

김천동신초 운동장에서 집결해 강변공원까지 약 4km를 걸으며 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피켓 및 어깨띠를 이용해 시민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교폭력 추방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하는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또한 김천동신초등학교와 솔빛학부모회가 함께 제작한 걷기대회 참가기념 스카프를 참가자 및 일반시민들에게 배포하며 학교폭력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부탁했다.

김우영 교장은 “학교폭력은 학생들에게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되며, 사전에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아이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지역사회의 학교폭력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부탁의 말을 했다.

한편 행사의 마무리는 참가자 전원이 학교폭력추방 구호를 함께 외치며 폭력추방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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