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경상북도시범 다문화 어린이집 지례어린이집 원아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자연체험학습을 2일 지례면 교리 감자밭으로 다녀왔다. 이날 조경희 원장과 교사들의 인솔 하에 원생68명은 직접 감자를 캐고 박스에 담으면서 농업인들의 고충과 농산물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진 것. 원아들은 흙냄새를 맡으며 감사가 달린 모양, 줄기를 따라 송글송글 달린 감자를 보며 탄성을 지르며 즐거워했다. 씨감자를 이용한 파종과 수확의 과정 등을 설명 듣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진지함마저 묻어났다. 점심시간에는 직접 캔 감자를 쪄서 먹고 또 다양한 조리법으로 반찬을 만들어 먹으며 “더 맛있는 것 같아요”라며 즐거워 했다. 이번 지례어린이집 농촌체험 교육은 김천시자율방법연합 황말배 대장의 협조로 마련됐으며 평소 황 대장은 지례어린이집 원아들의 체험교육에 많은 협조를 하고 있다. 지례어린이집은 시범 다문화 어린이집답게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집에서 미쳐 해 보지 못한 여러 경험들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늘 사랑으로 내 자식 같이 키우기’를 기본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