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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프로그램 ‘환상의 커플’

장애인 다문화 부부 관계개선 효과로 우수기관선정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3년 07월 09일
ⓒ i김천신문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다문화가정 부부역량강화와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Power-up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환상의커플’이 2012년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 기관 중 장애인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상의 커플은 장애인 다문화 가정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적절한 지원책의 부재와 여러 가지 문제요인으로 인해 부부간 의사소통 방법이나 기능 등에 큰 문제점들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갈등으로 가족 기능이 매우 저하되고 가정해체로 이어지고 있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장애인과 이주여성 부부세대 5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간의 갈등과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서로의 소중함을 일깨워 건강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부교류를 위한 부부리더십, 파트너십, 부부체험여행, 문화여가활동, 부부모임, 역할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2011년도에는 부부관계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면 2012년엔 부부간 유대관계 향상에 중점을 뒀다. 올해는 3차년도 사업으로 부부간 역량강화 및 가족기능 강화 중점으로 실시되고 있다.

박선하 관장은 “장애인 다문화 가정은 비장애인 다문화가정에서 겪는 가족갈등과 가정폭력, 언어와 문화 차이에서 오는 괴리감과 더불어 장애에 대한 이중차별의 환경 속에 있어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이들 장애인 다문화 부부를 대상으로 한 관계강화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환상의 커플을 통해 많은 점이 개선되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이주여성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장애인은 장애인복지관 및 단체에서 개개인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환상의 커플은 경북 내 처음으로 부부가 함께 참여해 큰 호응을 얻으며 부부 관계 강화의 필요성 및 사업의 효과성을 알리는데 기여했으며 그 결과 지난 1월에는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례집(중앙회)에도 수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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