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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령향교(전교 최병길)는 17일 ~ 18일 이틀동안 관내 초․중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라져가는 유교의 기본정신인 충효를 되새기며, 예의범절을 일깨우는 충효교실을 열었다. 충효, 생활예절, 삼강오륜, 화랑의 세속오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충효사상과 예절교육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되었으며, 26일에는 개령향교 명륜당에서 유림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 될 예정이다. 개령향교 최병길 전교는 “짧은 교육시간이지만 이번 충효교실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가치관 확립과 전통예절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가정에서는 부모님께 효도하고 사회에 나가서는 이웃과 사회의 모범이 되는 훌륭한 인격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남선 개령면장은 “학생들은 선현들의 좋은 가르침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퇴색되어 가고 있는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문화와 윤리도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개령향교는 조선성종 4년에 건립, 1985년 경상북도 문화재 제119호로 지정되었으며, 해마다 지역학생과 유림을 대상으로 충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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