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부곡초등학교에서는 지난 22일 본교 시청각실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충효예 교육을 실시했다.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의 건전한 가치관 확립과 전통 문화 및 예절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미풍양속을 생활화하기 위한 이날 교육은 경북금빛평생교육봉사단 회원들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김덕희 교장은 “미래 학자인 앨빈토플러가 한국이 앞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 말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충효예가 기반이 된 나라이기 때문이라고 했다”며 충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6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박종근(김천고등학교장 역임)경북금빛봉사단장이 충효예의 상관관계와 어원, 관련사상, 생활예절에 대한 내용으로 전체적인 틀을 교육했다.
또한 이정훈·박창근·임춘대·차월자·이병철 회원이 반별로 나눠 충효예절교육, 학교폭력, 가족갈등의 해소, 문화유족 교육, 나라사랑, 가족사랑, 스승존경심 고취 등 효과를 높이기 위한 세분화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는 평생교육을 담당할 자원봉사자를 조직하는 인적자원개발 사업으로서 전국 16개 시․도의 교육청, 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전문직 퇴직자들이 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봉사조직으로 ‘배움과 나눔’을 지향하는 교육자원봉사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