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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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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꿈을, 가족에게 사랑을, 인류에는 평화를 주는 가족연극축제’ 그 화려한 막이 올랐다.
‘연극, 꿈을 만나다’란 테마로 김천가족연극제 추진위원회와 영남일보가 공동주관한 제11회 김천가족연극제가 26일 오후 6시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막식과 함께 러시아극단의 ‘Time for fun’ 공연으로 열흘간 축제의 시작을 알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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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는 박보생 시장, 배낙호 시의회 의장, 나기보·배수향 도의원, 윤봉구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과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 노하룡 김천가족연극제 추진위원장, 박광재 한국예총김천지회장 등 행사관계자, 일반관람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녹야유치원 ‘어린이풍물단’과 스리랑카 ‘전통춤&연극’ 공연, 내빈인사, 개회선언, 경과보고, 개막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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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극제에서 열띤 경연을 펼칠 이번 경연작은 작품성, 예술성, 오락성을 두루 갖춘 작품들로서 독일 네덜란드 일본 등 초청공연까지 더해져 총 23개 작품이 관객을 맞이한다.
이밖에 매일 밤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한여름밤의 페스티벌을 비롯해 세계풍물관, 아이스 존, 과학놀이체험전, 전통놀이체험 행사 및 전면광장에서 열리는 연극테마체험과 포토존, 어린이타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김천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펼쳐지며 문화와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을 선사한다. 또한 그린농식품투어가 함께한 스토리텔링여행, 연극놀이터, 동화구연 전문가 과정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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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무료공연을 보러 온 한 시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리패스를 이용해 여러 작품을 저렴하게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돼 기쁘고 뿌듯하다”며 “지방에 사는 관계로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적 체험을 실컷 할 수 있게 된 데 대해 관계자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김천에서 더 많이 활성화돼 비록 작은 도시지만 대도시 부럽지 않은 김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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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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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룡 위원장은 “가족연극제의 묘미는 보고, 느끼고, 만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알차게 운영되고 있는 점으로 공연과 공연을 잇는 연계형 이벤트가 대회기간 내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연극제가 김천의 대표적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폭염주의보가 내린 올 여름, 방학을 맞은 아이의 손을 잡고 연극 한 편 보면서 무더위를 날려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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