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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4일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가족 사랑의 날’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가족 사랑의 날에는 천하무적 가족요리교실이란 주제로 10가정 총 36명이 참가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미희(리나요리학원) 원장의 지도 아래 복날에 대한 설명과 무더운 여름에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닭냉채와 오이깍두기를 만들어보는 요리실습으로 구성돼 흥미를 더했다. 본격적인 요리실습에 앞서 진행된 최 원장의 요리 시연에는 모든 가족들이 앞으로 모여 집중하며 지켜봤다. 지역사회의 가족친화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눈물을 흘리면서 양파를 손질하는 아이들의 모습과 “오늘은 남편만 믿겠다”며 남편의 요리를 기대하는 아내의 모습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요리실습이 끝난 뒤에는 밥상머리교육에 대한 언급과 일주일에 두 번은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식사시간을 갖고 함께 식사를 준비하자는 다짐을 받았다. 한편 ‘가족 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문화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김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매월 셋째 주 또는 넷째 주 수요일 저녁을 이용한 다양한 가족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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