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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효동어린이집 캠프 자립심키우기

교사들 장애인식 개선의지 담은 창작 연극 공연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3년 07월 30일
ⓒ i김천신문



장애 비장애 아동 통합 효동어린이집에서는 장애아동에게 자립심을 키워줄 1박 2일 여름캠프를 24일과 25일 양일간 가졌다.

캠프를 통해 원생들에게는 가정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으로 사회적응능력을 높여주고 아이들의 양육에 최선을 다하는 어머니들에게는 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준 것.

배영희 원장과 교사, 원생 150여명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친구들과 같이 즐거운 하루를 보내면서 서로 양보하고 협동하는 법을 배웠다.

첫째날은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직지사를 둘러봤다.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가까이에 있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지역의 문화유산의 참의미를 체험했다. 늘 장애아동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금동이숯불갈비에서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청암사와 부항댐을 견학했다. 오후에는 무흘구곡으로 신나는 물놀이로 마무리 했다. 둘째날은 체조와 마을 산책으로 시작해 액자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협동심을 키웠다.

특히 이날 효동 교사들은 국제가족연극제 부대행사가 열리는 야외공연장에서 특별한 공연을 선보였다.
장애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담은 ‘행복이’란 창작 연극으로 장애 아동을 돌보면서 실재로 겪
어왔던 어려움을 담은 내용으로 장애가 있는 아이의 학교생활, 친구와의 생활 중에서 펼쳐지는 장애에 대한 어른들의 잘못된 인식이 가져오는 문제점을 사실감 있고 흥미롭게 다뤘다.

또한 '장애아동이 내 아이의 교육에 지장을 준다','장애아동은 문제가 있을 것이다' 등 어른들의 잘못된 인식을 아이들의 순수한 친구간의 우정으로 극복해 나가는 아름다운 결말을 담아 큰 박수를 받았다.

사실감 넘치는 내용과 열성을 다한 교사들의 연기가 관중을 압도 했으며 연극이 진행되는 동안 박수를 치며 호응하는 수준 높은 관람객들의 태도가 연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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