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회복지관 가족체험교실 성황

ⓒ i김천신문

김천시는 자녀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 시간을 통해 가족간의 끈끈한 정을 느끼고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가족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가족체험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2세대 62명이 참가했다. 저학년 고학년으로 구분해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편성,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지난 20일 1기 교육에는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 아이클레이 작품을 만들어 보고, 맛있는 쿠키도 구웠다.

27일 2기 교육은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생활예절과 다례교육 및 피자 만들기를 실시했다. 다례교실은 차를 우리는 법, 다식 만들기, 차를 마실 때 필요한 예절, 절하는 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동작이나 용어를 다소 어려워했지만 바른 마음과 바른 몸가짐으로 열심히 따라했다.
가족체험교실에 참가한 학부모는 “아이들에게 은은하고 깊은 차의 맛을 음미하게하고 생활예절을 배우게 하면서 잠시나마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치유하는 좋은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1기·2기 신청자를 대상으로 모암우수저류시설, 태양광발전소 ,어모산업단지, 혁신도시, 부항댐 등 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정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체험학습의 시간도 가졌다.
김천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가족과 함께 화합하는 장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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