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프로야구장 앞에서 기념촬영 | ⓒ i김천신문 | |
폐교된 부항 유촌초 졸업생들이 부항초 후배들에게 도시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부항초등학교(교장 최유식)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로 전교생 14명이 대구 이월드, 대구시민운동장 프로야구 관람, 달성공원 등으로 도시문화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도시문화 체험학습은 유촌초 22회 동기생들이 후배들에 대한 사랑과 정을 담아 체험학습에 필요한 경비 일체를 지원해 더욱 뜻 깊다. |  | | ↑↑ 이월드 앞에서 기념촬영 | ⓒ i김천신문 | |
부항초 학생들은 이월드에서 각종 놀이 시설을 마음껏 타보며 동심의 나래를 펼칠 수 있었고, 삼성과 NC 다이노스의 경기를 보며 원하는 팀을 마음껏 응원했으며, 달성공원을 견학해 동물들의 생태, 특징 등을 관찰하는 기회도 가졌다. 도시문화 체험학습을 마치고 김일수 전교어린이회 회장(6학년)은 “선배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도시문화 체험학습을 더욱 알차게 할 수 있었다”며 “선배들의 뒤를 이어 후배를 사랑하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 ↑↑ 달성공원에서 동물관람 중 | ⓒ i김천신문 | |
이번 도시문화 체험학습은 유촌초등학교 22회 동기생들이 부항초등학교 후배들을 위해 조금씩 돈을 모아 지원하게 된 것으로 김천고속버스 영업소(소장 김종우)와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된 시골농부(대표 이복기), 경북지방경찰청 이원백 수사과장 등 총 32명 동기생들의 뜻을 모아 이뤄졌다. |  | | ↑↑ 남평문씨 고택앞에서 진지하게 설명 듣는 학생들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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