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김천시립국악단 제1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에 함께 할 협연자를 선발하여 지난 7월 31일 합격자를 공고했다. 「김천시립국악단 제1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은 국악의 저변확대와 미래 국악계를 이끌어갈 김천지역 출신의 젊은 예술인들을 발굴하여 시립국악단과 협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래에 한국을 빛낼 차세대 국악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 지역 출신 예술인들의 애향심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지난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 7월 26일 오디션을 통해 총 13개팀의 협연자를 선발했다. 협연자로 선발된 이들은 김천시 관내에 주소를 둔 고등학생, 대학생 또는 김천 소재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으로 판소리, 피리, 해금, 가야금, 타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3개월간의 연습과정을 거쳐 시립국악단과 협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디션에 합격한 한 학생은“국악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김천시립국악단과 함께 연습하고 한 무대에 서게 돼 참으로 영광이다. 앞으로 국악인의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값진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립국악단 제1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은 10월 22일(화) 오후 7시 30분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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