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자산동(동장 조용한)은 지난 정기인사에 들어온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데 이어, 주민들의 선행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7월 31일 문을 연 소상인의 식당 개업식에 들어온 쌀 12포를 더운 날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기탁했다.
제정호(54세)씨는 “더운 날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우리 자산동에 힘든 사람이 조금이라도 줄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한다. 많은 도움의 손길이 아니라 부끄럽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조용한 자산동장은 “선행이 많이 이어져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좋은 자산동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앞으로 질적으로 수준 높은 충효의 고장 자산동으로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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