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김천지사에서는 전력수급 위기 상황을 맞아 7일 오전 8시부터 1시간 가량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전력부족 위기를 절전으로 극복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추성욱 지사장과 한전직원들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이마트 사거리와 행인이 많은 대한교통 주차장 등 2개조로 나눠 홍보용 부채와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전력부족 상황을 다함께 극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전력소모가 가장 많은 피크타임이므로 세탁, 청소 등은 아침 이른 시간이나 밤늦은 시간에 모아서 하도록 권유하기도 했다.
한편 한전김천시자는 이웃사랑 실천에도 적극적이다. 2004년 봉사단을 결성한 이래 꾸준히 지역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야고버의 집 무료급식 매월 정기봉사,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 방문 봉사 등 물적 지원도 하고 있지만 특히 어려운 가정의 전기배선 공사 등 재능기부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