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뮤지컬 ‘빨래’를 9월 6일〜7일 오후 7시30분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일간 2회에 걸쳐 공연한다.
뮤지컬 ‘빨래’는 대학로의 스테티셀러 뮤지컬로서 2005년 초연 이후 약 20,00회 이상 공연하며 전국 33만 관객과 만난 인기 공연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대본 일부가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렸고, 일본에 라이센스를 수출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로 인정받은 작품이다.
서점 직원 서나영이 이웃집 몽골 이주 노동자 솔롱고를 만나 만들어가는 사랑이야기를 중심으로 달동네 셋방살이 인생의 애환을 표현한 작품으로 소시민들의 안타까운 인생역정과 일상을 위트넘치는 대사로 코믹하고 따뜻하게 그려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씨에이치수박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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