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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실내체육관이 레슬링 선수들의 열기로 가득하다. 대한레슬링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레슬링협회, 김천시레슬링협회가 주관하는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 및 제37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가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초중고대 남녀 체급별로 경기가 진행돼 레슬링의 모든 것을 한눈에 즐길 수 있다.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8월15일부터 8월19일 까지 5일간 선수단 1천5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경기종목은 자유형, 그레고르망형으로 나뉘며 초중고대학으로 구분해 남녀 체급별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김천은 레슬링형제 김인섭, 김정섭 선수의 고향이다. 김인섭 선수는 1999년 세계선수권대회 그레고르망형 58㎏ 우승, 2000년 시드니올림픽 은메달,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인공이다. 동생 김정섭선수는 2002년 2006년 아시안게임국가대표, 2008년 베이징올림픽국가대표로 활약한바 있다. 한편 김천시는 레슬링대회를 비롯해 8월에만 테니스, 배드민턴, 수영까지 총 4개의 굵직한 대회를 개최하며 연말까지 총 42개의 국제 및 전국단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연간 193일 37개 대회개최와 110개팀의 전지훈련으로 25만여명이 김천을 다녀가 약165억원의 지역경제파급효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처럼 연일 국제 및 전국단위 대회의 개최로 김천지역 숙박업소, 음식업, 교통, 관광업 등 지역경제는 체육대회 특수를 누리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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