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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고등학교 정문에서 지난 8월18일 경북대학교 교수진과 행정대학원 원우들은 고성산을 등반하고 혁신도시를 둘러보았다. 올 여름은 유난히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산의 계곡과 바다를 찾아 떠나는 8월 휴가철 막바지에 시내 중심에 위치한 아름다운 숲길 고성산 정상을 올라가 시내 전경을 살펴보고 김천시의회 황병학의원과 지역건설과 관련한 연구토의시간을 가졌다. 또 경북대학교 교수들과 행정대학원 원우들은 다음 학기를 위해 활기차고 열정적으로 시작한다는 각고의 자세로 등산길에 나섰다는 것이다. 이들은 김천고등학교 정문에서 출발하여 다시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으로 해발 480m. 잘 다듬어진 임도를 이용하여 고성산 허리를 가로질러 굽이굽이 모퉁이를 돌고 돌면 각각 다른 자연의 아름다움과 맑은 하늘, 산속에서 느끼는 청정 무공해 산간지역에서 국토 중심 김천을 보았다. 산행을 마치고 혁신도시, 삼락벌 스포츠타운 등 특산물로 각광 받고 있는 포도시설재배 하우스를 둘러보고는 물결치는 호수로 착각 할 만큼 김천 농업인들을 격찬했다. 이날 함께한 모 교수는 전국의 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빠른 공정율을 보고 무한한 가능 성장력에 김천의 저력과 전망이 보인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연일 35를 웃도는 폭염속에 이날 산행이 힘든 산행이었지만, 산행을 같이한 교수진과 원우들의 끈끈한 정으로 상호간 힘들 땐 함께 쉬어가면서 끝없는 소통과 간혹 불어주는 시원한 산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 일행은 산행을 마친 후 미리 준비한 김천의 8대 사찰인 직지사 상가를 찾아 토속음식을 맛보고, 김천에 살고 있는 행정대학원 원우들이 뜻을 모아 김천을 방문하여 준데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훈훈한 우정을 나누었으며 김천시청 직원 10여명이 경북대 행정대학원에서 공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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