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지난 24일 경북학생문화회관(포항)에서 열린 제4회 경상북도학생실용음악제에서 성의여자고등학교 그룹사운드 ‘Big - Pie' 가 여러 민요들을 합쳐 자체 편곡한 ‘민요 모음곡’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중 ․ 고등학교 전체 112팀이 참가해 지난 7월 20일부터 27일까지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총 18팀이 최종 선발돼 본선에 출전한 것. ‘Big - Pie'는 축제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 본선대회에서 자신들의 끼와 실력을 마음껏 선보여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열광적인 호응과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김은향 지도교사는 “우리학교 그룹사운드 ‘Big-Pie' (Big-Peace In Emotion)는 ‘평화로운 감정과 정서를 넓히고 풍부하게 한다’ 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개성적이고 감성적인 연주로 마음의 평화를 충만케 하는 음악 동아리”라고 소개하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노력해 준 학생들이 참으로 대견하고 자랑스럽고 무한 경쟁을 해야 하는 학교생활이지만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아름다운 화합을 이끌어 나가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세철 성의여자고등학교 교장은 “이런 큰 대회에서 당당히 수상한 것은 학력 향상에 매진해 나가는 가운데서도 틈틈이 노력한 음악 활동으로 얻은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을 폭넓게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경상북도학생실용음악제는 학생들의 소질과 특기를 계발해 건전한 학교문화예술 교육을 활성화하고 아울러 음악을 통하여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니게 하는 전인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0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13년 올해 4회째를 맞았으며 그 열기가 매우 높고 뛰어난 실력을 가진 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어 명실공이 학생실용음악제로서의 최고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성의여고는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참다운 실력과 올곧은 인성을 갖춘 미래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삼아 ‘학력과 인성이 조화로운 사람, 정직하고 진실한 사람,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을 키워나가고 있다. 학력 향상과 인성 함양을 위해 교과교실제 수준별 이동수업 자율학교, 학생선택 맞춤형 방과후학교, 양심교육 무감독고사, 명사 초청 특강, 문화예술 체험, 자기주도적 봉사, 다양하고 즐거운 동아리 운영 등의 내실 있는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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