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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큰 꿈을 선물하기 위해 지난 20일 키자니아에서 직업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방학 중임에도 전교생 38명이 모두 참여할 만큼 이번 체험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이유는 미래의 다양한 직업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기 때문. 이날 조마초등학교 학생들은 관세청, 액세서리 만들기, 군인, 자동차 면허증 따기, 아나운서 되어보기 등 다양한 직업 중 자신이 원하는 체험을 직접 선택해 활동에 참여했다. 관세청 체험에서는 공항 수하물을 직접 검사해보고 비행기에 소지하고 타면 안되는 칼, 총 등의 위험 물품을 골라내는 활동과 서로에게 금속 탐지기를 대어보는 활동 등을 통해 직업에 대한 세부적인 인식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운전 면허증 따기 체험에서는 화면을 보며 핸들을 조작하고 브레이크를 직접 밟아보는 등 운전을 직접 해보면서 안전 운전으로 목적지까지 잘 도착한 학생에게는 면허증을 발급받는 등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그 외에도 1인당 3~4가지 정도의 다양한 체험을 했는데 여학생들에게는 음식을 만드는 요리 체험이, 남학생들에게는 군인, 운전, 동굴체험 등 활동적인 체험들이 인기를 얻었으며 아이들은 즐겁게 자신의 꿈을 찾아보며 많은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직업 체험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기상 캐스터가 되어 일기 예보를 하는 활동이 가장 재미있었어요. 카메라에 찍힌 내 모습을 직접 보니 신기하면서도 다른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어요.”라며 체험소감을 밝혔다. 송옥수 교장은 “오늘의 직업 체험 활동이 학생들에게 미래의 직업을 선택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부족한 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의미를 전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작은학교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체험활동비 및 교통비, 중식비, 간식비 일체를 학교에서 지원해 학생들이 부담 없이 체험 학습에 참여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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