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아동 · 여성보호 지역연대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지적장애 여성과 아동 등이 성폭력과 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에서 살아 갈 수 있도록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지난 27일 1366여성긴급전화에서 주관해 경상북도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와 새마을 부녀회, 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와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을 통해 경상북도 아동 · 여성보호지역연대가 주최하고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가 주관하는 아동 · 여성 인권지킴이 사업이 김천시 읍면동 일대에서 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와 김천시새마을부녀회의 자원활동으로 이뤄지게 된 것.
마을단위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이미 7월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12월까지 운영하며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여성을 찾아낼 계획이다.
관주도의 사업이 아닌 순수하게 마을 안전지킴이가 돼 봉사자들이 각 마을 대상자에게 1:1 멘토, 멘티로 접근해 돌봄을 통해서 대상자들의 욕구에 섬세하고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성폭력 등 요보호 아동 및 여성들에게 마을 단위 안심 보듬사업 서비스 제공으로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1366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의 활동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 활동으로 예방 및 대처방안 확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