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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로 인한 피해노인의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2011년 안동의료원과 Silver Smile Ring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는 민관 협약을 체결했다.
민 관 협약체결은 29일 오전 10시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이왕용 예천군 부군수를 비롯한 참여기관 관계자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정부에서 역점추진중인4대 사회악중 가정폭력과 성폭력 근절을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체결은 예천군청, 예천경찰서, 예천119안전센터, 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기관은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대와 폭력을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피해자 발생시 신속하고 폭 넓은 지원으로 보호체계를 구축해 주민의 복지, 민생안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가정폭력에 취약한 노인의 학대, 여성폭력, 다문화가정 등 이들의 안전과 인권이 침해될 경우 위험으로부터 피해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응급상황 시 어려움을 함께 해결고자 민과 관이 힘을 합쳤다.
이왕용 부군수는 인사말에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는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민관협력을 이끌어 낸 것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성폭력, 가정폭력 없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숙 경북서북부노인전문기관 관장은 "노인의 인권침해가 다양하게 발생하여 우리의 힘만으로는 힘들고 부족한 점이 있었는데, 이렇게 손을 맞잡고 함께 서비스를 지원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노인학대상담 1577-1389)은 급속한 인구 노령화와 핵가족화 등에 따라 가족 간 갈등 및 노인부양부담 증대 등으로 노인학대사례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이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처해 노인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10년 5월 19일 경상북도와 보건복지부로 지정되어 경북서북부지역 6개시(김천, 구미, 문경, 상주, 안동, 영주) 6개군(군위, 봉화, 예천, 영양, 의성, 청송) 지역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상담, 교육, 홍보 등의 사업을 통하여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인식개선 등을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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