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5일 오후 2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위한 김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장수 부시장(이사장)의 진행아래 김영민(김천지역사회연구회 대표)‧박영록(사회복지법인혜담원운영위원장)‧이영록(한국학원총연합회경북지회장)‧김용대(자총김천시지회장)‧이성희(새마을협의회장)‧손순예(전새마을부녀회장)‧이옥혜(자총김천시지회여성회장)‧이정자(고향사랑주부모임여성대학사무국장) 이사와 김만배 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지역 어린이집 원장 1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를 했다. 총회에서 김용대 변호사가 정관상의 미비한 내용에 대한 건의했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물어 확정하는 절차를 거쳤다. 참석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조합해 센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뜻을 모았으며 김영민‧이옥혜 임원이 감사로 선출됐다. 김장수 부시장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급식시설의 영양‧위생관리 지원과 영양‧위생과 관련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지원 등 전문가의 고용 의무가 없는 열악한 시설에 대한 체계적 영양관리를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통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참석한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를 시작으로 김천시에서는 사단법인을 설립해 2억4천600만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의 사업비로 영유아보육법 및 유아 교육법에 따라 운영하고 있는 100인 미만인 소규모 급식시설에 체계적인 위생지도와 영양관리를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