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이 가까이 있어 너무 좋아요”

   

ⓒ i김천신문

김천서부초등학교(교장 박실경)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김천시립도서관 탐방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지역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고 책 읽는 습관을 바르게 형성하도록 하기 위해 매 학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도 지난 학기에 이어 전교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독서의 계절을 맞아 책 읽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도서관에 들어서기 전에 선생님과 함께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예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며 공공기관을 이용할 때의 주의사항을 숙지했다. 저학년 학생들은 도서관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시립도서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도서를 구경하고 인터넷 검색이나 DVD시청 등 독서이외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음을 알게 돼 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고학년 학생들은 도서 대출증을 신청하는 등 스스로 도서를 대출하는 방법을 배웠다. 
     
5학년 이수미 학생은 “학교 도서관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책을 골라 읽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어떤 책을 골라야할지 몰라서 처음에는 좀 당황했지만 많은 책 중에서 재밌는 책을 고르는 것은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라며 도서관 탐방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도 김천서부초등학교에서는 매 학기마다 도서관을 탐방해 학생들이 보다 많은 양질의 책을 접하고 스스로 책을 찾아 읽을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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