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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어린이집연합회 교사 역량강화 교육

최바울 소장 초빙 ‘교사의 덕목과 아동학대 예방’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3년 09월 07일

ⓒ i김천신문

    
 김천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 지난 6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김천시사회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만배 김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소속 민간, 법인, 가정,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바울 동그라미 심리 연구소장을 초빙해 특강을 들었다. 

 김만배 회장은 교육에 앞서 “최근 김천에도 연합회에 소속되지 않은 모 어린이집에서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해 부모와 어린이집 사이에 시시비비를 가리는 일이 일어나고 있고 이를 언론에서 보도하면서 일부학부모들의 걱정이 커져가고 있어 학부모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그간 우리 연합회에서는 김천에서 한건의 아동학대 사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점검 등 노력을 해왔으며 오늘 교육 역시 교사가 갖춰야할 덕목과 안전수칙, 그리고 가장 중요한 아동학대와 폭력 예방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바울 동그라미 심리 연구소장은 ‘선생님 당신은 우리의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교사가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해 강조하며 “어린이를 키우는 교사에게 가장 많이 하는 ‘미래의 꿈나무를 양성하는 귀한 분’이란 말처럼 우리 스스로가 정말 그러한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고 진정 정성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미국에 한 학교를 방문했을 때 한 아이가 수업 중 교실 밖에 있는 우리나라로 말하면 생각하는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그 교사에게 ‘왜 저 아이가 밖에 있냐’고 물었더니 ‘스스로 생각할 것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한다는 말을 하는 것에 많이 놀랐다”며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상황에서 교사가 어떤 행동과 말을 할지 모두 아는 대답일 것”이라며 “정말 진정한 교육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억압과 통제가 아닌 아이를 한 인격체로 존중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교사들이 이끌어주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며 교사의 진정한 역할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의 강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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