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산업무역부 대표단 Nguyen Van Thanh 국장을 비롯한 35명이 10일 오후 1시 한전김천지사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9일 한전 본사를 방문해 농어촌 전화사업 관련 한전의 기술력과 경험 및 현황에 대해 1차로 배우고 전화사업 현장견학을 위해 김천지사를 방문해 현장에서의 생생한 지식을 배워가는 시간을 가진 것.
이날 한전에서는 베트남 방문객들의 심리적 안정을 생각해 행사 시작 전 베트남 노래와 쉽게 접할 수 있는 K-POP곡을 틀어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고 김장배 차장의 설명으로 김천시가 국토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13만 6천여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시로 현제 산업단지 및 혁신도시 건설을 통해 경제도시로 거듭나고 있음을 강조하는 등 발전하는 도시 이미지를 동시통역을 통해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영어로 작성된 PPT 자료를 기본으로 전화사업의 진행 과정 등을 설명하고 대표단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으로 마무리 했다. 이어 베트남 대표단 국장과 한전 김천지사 추성욱 지사장이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고, 증산면에 위치한 전화사업 현장으로 이동했다.
대표단은 11일 부산지역본부에서 설비진단 현장을 견학하고, 제주지역본부에서는 스마트그리드 홍보관을 견학하게 될 예정이다.
대표단이 방문한 현장은 거주자 7명에 5가구가 생활하는 곳으로 그간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많은 불편을 겪어온 곳이다. 이에 한전에서는 1억 1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2만2천900v 전선로를 1.7km연장하는 것으로 전주 53기, 변압기 2대를 설치한다. 현재 공정률 95%로 거주지역 입구에 변압기설치만 남겨놓은 상태이다.
ⓒ i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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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자체적으로 전기절약 실천 등 본보기를 보이기 위한 태양열 발전기를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