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 자율방범대와 김천의료원이 13일 오전 11시 30분 의료원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의 건강안전망과 치안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백동흠 경찰서장, 황말배 자율방범대연합대장, 김영일 의료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지역민의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관 업무 지원을 위해 심야시간대와 오지지역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자율방범대원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김천의료원에서 무료 의료지원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진 것.
김영일 원장은 “치안이 소홀할 수 있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 늦은 밤에도 시내와 오지지역에서 열심히 치안을 담당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이 활동하며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원을 통해 함께 지역사회의 건강안전망을 구축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늘 고생하는 자방대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조금이나마 심적으로 안정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동흠 경찰서장과 황말배 대장은 공공의료기관의로서의 책임에 늘 최선을 다하는 김천의료원의 실천의지에 감사를 표하고 지역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치안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방범대원들은 지역사회의 건강안전망과 치안 안전망 구축에 있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