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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10월2일 대전에 위치한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을 방문해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남부내륙(김천~거제)철도건설사업의 조기착수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교통체증이 심한 대항면 복전리 소재 경부선 복전터널의 확장건의 및 경부선 철도주변의 소음대책에 대하여 긴밀히 협의했다. 이날 박보생 김천시장과 김광재 이사장은 남부내륙(김천~거제)고속철도건설사업은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단계에 있으므로, 본 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주체인 한국철도시설공단측과 향후 절차에 대하여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나아가기로 협의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복전터널 확장 건에 대해 “경부선철도 개통(1904년 12월) 당시 설치한 시설이라 협소하고 노후되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을 뿐 아니라, 행락 철에는 심한 교통체증까지 유발되고 있어, 이제는 더 이상 확장을 늦출 수는 없다”고 강력히 건의했다. 이를 공감한 김광재 이사장도 “터널확장을 위해 우선 하반기에 시설물안전진단부터 실시토록 해 나가겠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하고 “철도소음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철로변 주거밀집지역 주민들에 대한 대책수립 요구에 소음이 심한 대항면과 지좌동 일원을 내년부터 우선 시행하여 점차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바쁜 일정속에 철도관리공단을 방문한 박 시장은 “이러한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우리 시민들이 진정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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