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주최하고 맑고푸른김천21추진협의회가 주관한 나눔알뜰장터와 환경음악회가 5일 김천문화예술회관 뒤 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날 배수향 도의원, 송동훈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관계자들과 나눔알뜰장터에 참여한 시민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간단한 개회식을 갖고 음악회가 진행됐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에코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나래지역아동센터 껌씹는 아이들, 김천청소년그룹 브레인팬더즈, 가수 김종환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스에서는 무료로 베트남 음식인 쌀국수를 베트남이주여성들이 직접 만들어 제공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었다. 또 우리봉사회에서는 단호박 식혜를 준비하는 등 봉사단체와 해피쿠키 등 사회적기업도 참여해 제품도 홍보하고 판매도 했다. 나눔알뜰장터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저렴한 가격에 중고물품들을 사고팔며 자원이 재활용을 실천했다.
맑고푸른김천21추진협의회는 지난 4월 경북에서 10번째로 기초의제 창립해 활동을 시작했으며 김천이 기폭제가 되어 녹색지구를 살리는 일에 적극 앞장서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좋은 물건을 싸게 판매하는 시민들도 있었지만 나눔알뜰장터에 어울리지 않는 1만원 이상 되는 가격으로 물건을 판매하거나 기본적으로 세탁도 하지 않아 이물질이 묻어 있고 재사용하기에는 어려운 제품을 판매하기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 i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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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라 실제보다 잘 안보입니다. 실제로는 얼룩이 좀 심한편입니다. 솔직히 이런 얼룩은 세탁으로도 자국이 남아 있기 마련인데요. 이건 중간에 세탁을 안해남은 이물질이 조금 묻어있고 전체적으로 얼룩이 번저 있습니다. 이 것말고도 가죽이 다까진 가죽점퍼, 가죽신발 등 조금 심하다 싶은 물건들이 꾀나 있었습니다. 물론 좋은 물건을 싸게 파는 사람들도 있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