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동 새마을 남·여협의회는 오는 15일 열리는 시민체전을 앞두고 깨끗한 대신동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7일 오전부터 정광일 대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박종말 새마을부녀회장 및 회원들은 대신동 관내 경로당과 시민체전이 열리는 종합운동장 주변인 삼락동에서 대청소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부거리경로당, 삼락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부녀회 회원은 부엌, 화장실, 방 등 내부 청소를 도 맡아하고 지도자협의회는 경로당 외부에 묵은 먼지, 거미줄, 재활용품 정리 등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보낼 수 있도록 청소했다.
이어 3년 만에 열리는 시민체전에 대신동을 방문하는 많은 읍면동민에게 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신동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김천농협 김산지점에서 금릉초등학교 및 삼락동 인근에 쓰레기를 주웠다.
정광일·박종말 회장은 “봉사활동을 위해 시간을 내 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우리 회원들은 대신동을 깨끗이 하고 깔끔한 동네 이미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비에 힘써 아름답고 쾌적한 우리 고장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신동 새마을협의회는 평소 대신동의 깨끗한 이미지 만들기의 일환으로 연도변 풀베기 행사와 정화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저소득층에게 보다 쾌적한 삶의 공간을 만들어주기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 등 이웃을 사랑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