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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구미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 경북 시인 100인 초대 시화전에 김천에서는 9인의 작품이 출품됐다. 경상북도문인협회가 주관한 100인 초대 시화전은 2013경북예술제 일환의 행사. 경상북도와 구미시,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가 후원했다. 김천의 참여시인과 작품을 보면 노중석 ‘인적 없는 길’, 장병우 ‘사랑’, 이익주 ‘회나무, 노을에 서다’, 백주하 ‘여름의 직지사’, 권숙월 ‘아, 동백’, 황삼연 ‘일탈’, 김수화 ‘그늘과 풍경 사이’, 박화남 ‘그늘’, 이태균 ‘목련’ 등. 청초 이순섭의 글씨와 그림으로 볼거리를 더했다. 경상북도문인협회는 4일 오후 5시 현장에서 시화전 개막식 행사를 가졌다. 19개 지부 500여명의 회원 중 50여명이 참석한 개막식은 황삼연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됐다. 권숙월 회장 인사에 이어 김종섭 전 회장(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과 민병도 부회장(한국문인협회 시조분과위원장), 이병국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장의 축사를 했다. 권 회장은 “새 정부가 들어서고 문화융성시대를 맞이한 때에 열리는 100인 시화전이 대중 속으로 다가가 가을의 정취와 시의 향기를 마음껏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는 요지의 인사를 하고 “작은 일에도 감동할 줄 아는 사람이 행복지수가 높은 사람”이라며 “감성의 보물창고인 시를 통해 감동하는 사람이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100인 초대 시화전을 열게 됐다”고 했다. 경상북도문인협회는 이날 128쪽 분량의 ‘경북 시인 100인 초대 시화전 작품집’(도서출판 뿌리)을 배부했다.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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