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 근무하며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서고 있는 최성태 경위가 김천동신초등학교에서 특강을 했다. 10일 열린 2013년 학교설명회및 학부모연수회에 초청돼 본교 대강당에서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학교폭력없는 즐거운 학교만들기, 웃어그라 아이들아 '주제로 약 1시간에 걸쳐 학교폭력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 것. 최 경위는 학부모들에게 “'자녀와의 소통, 칭찬과 자신감을 길러주기' 등으로 자녀를 건강하게 키워야 한다”며 가정에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또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학교폭력이 전국적인 사회문제로 대두된 현 시점에서의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학교폭력이 오늘날과 같이 사회문제화 된 것은 지금까지 학생들에 대한 인성교육이 제대로 실시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학교, 가정, 사회가 혼연일체가 돼 인성교육을 일관되게 실시해야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부모와의 진정한 소통은 학교폭력문제뿐만 아니라 입시 등 청소년 시기에 직면하게 되는 수많은 문제들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의 열쇠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기 때문임을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한편 최강사 특유의 유머와 스팟 마술 등으로 자칫 지루하고 딱딱하기 쉬운 강의를 흥미롭게 전개해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 경위는 ‘학교폭력의 비밀을 말하다’를 출간해 kbs아침마당 출연 등으로 각 학교에서 많은 강의요청을 받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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