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봉사단·김천시여성의용소방대 응급처치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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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김천대 소방학과에서 비상시 ‘응급처치 교육법’을 봉사자들이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수화봉사단과 김천시여성의용소방대원 총 20여명 참여해 김천대에서 학술제기간에 소방학과에서 실시하는 응급처치법 교육을 받았다.
    
김천대 소방학과 백열선 담당교수는 “평상시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하는 봉사자분들이 언제 어디서 응급상황이 발생될지 걱정되는 마음과 관심으로 이런기회를 마련하게 된 것이라 생각하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수화봉사단 홍순선 총무와 이문천 수화강사를 비롯해 회원들은 비상시의 응급처치법을 교육받고 직접 실습하는 과정에서 모두 진지한 모습으로 임했다.이미화 김천시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의소대 대원들은 기본적 응급처치를 평소 알고 있으나 이 기회로 통해 신입대원을 비롯해 대원들도 다시금 응급처치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교육을 통해 수화봉사단 봉사자 뿐 아니라 이런 교육을 비장애인들께만 교육실시가 아닌 장애인들에게도 찾아가서 교육실시를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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