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직지로타리클럽-김천의료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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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직지로타리클럽과 김천의료원이 14일 오전 11시 의료원 2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진순 김천직지로타리클럽회장, 강정남 총무, 박지현 재무이사, 신현순 간사를 비롯한 임원과 회원, 김영일 김천의료원장, 성연문 진료처장과 간부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양기관의 상생과 화합, 발전을 통한 자리가 됐다.

 협약식은 각 단체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협약서에 서명해 상호 교환하는 것으로 간략하게 마치고 김천의료원 옥상에서 의료원 식당에서 준비한 점심을 함께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했다.

 김영일 원장은 “김천직지로타리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접할 수 있는 시민들이 김천의료원에 바라는 개선점과 공공의료원의로서의 역할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 달라”며 “열린 마음으로 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해주시는 채찍질을 달게 받아 김천시민의 행복한 삶을 증진시키기 위해 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노인들을 위한 무료간병사업, 인공관절수술 진료비지원, 독거노인 토탈서비스 ‘행복한 동행’, 학대노인 진료비지원 및 예방캠페인, 청소년 대상 무료건강검진, 무료예방접종,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보건교육, 정기방문 건강관리,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진료, 예방접종, 건강검진, 지역사회자원연계 통합방문서비스, 보건교육 등 이외에도 다문화․외국인을 위한 지원,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 여성폭력근절 등 공공캠페인 및 MOU 체결 등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써의 시행하고 있는 사업을 간단히 설명했다.

 한진순 회장은 “김천의료원이 예전과 달리 시설과 서비스에서 확실히 업그레이드가 돼 시민들이 좋은 평가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해 지역민들을 위해 공공의료기관의로서의 역할에 힘써달라”며 “우리 직지로타리 회원들은 봉사정신으로 의료원에서 지역민을 위한 일을 함에 있어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지로타리클럽은 매년 바자회를 열어 판매수익금의 10%는 불우학생 장학기금과 EREY기금(국제봉사기금)으로 사용하는 등 로타리 정신에 입각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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