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성의여자중학교에서는 14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의 올바른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상담학 박사로 i-EGOGRAM<sup>TM(International Ego Gram의 개발자인 김종호 박사를 초빙해 ‘원할한 소통을 위한 대화기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 박사는 “교과부에서는 청소년 자살 등 문제발생을 줄이기 위해 청소년들이 소통 할 수 있는 어울림 행사와 편지를 통한 상황을 파악해 상담전문가를 파견하는 방법 등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나아지는 효과를 확인하기는 어려운데 이는 아이들이 터놓고 자신의 상황을 알리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지적하며 “아이들이 극단적인 선택 즉 행동으로 넘어가는 단계는 외압(폭력, 왕따)으로 인한 스트레스 지수가 300을 넘길 때 이뤄지며 이는 함께 편히 잠들었던 배우자가 아침에 일어났을 때 깨어나지 않는 상황에서의 지수가 100이다”라며 아이들의 스트레스 지수의 심각성을 말했다. 또 “부부간의 소통이 없다면 아이와의 소통을 기대하지 말 것이며, 정말 제대로 소통이 이뤄지는 집은 ‘우리집 아이는 어떠한 이야기든 할 수 있다’라는 말이 적용되어야 한다”며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김 박사는 i-EGOGRAM<sup>TM 이란 TA(Transactional Analysis) 성격이론을 바탕으로 개인의 자아를 다섯 개의 막대그래프로 나타내어 심리적 에너지의 양을 알아보는 자기보고식 성격검사를 운영하고 있다. i-EGOGRAM은 심리적 에너지의 불균형을 점검해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서 자기이해와 자아성찰에 탁월하고, 명확한 자신이해와 타인이해를 통해 타인과의 관계를 분석함으로서 건강한 인간관계 관리와 관계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부모교육에 이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해바라기 사랑으로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해바라기 사랑으로 문화원, 성의여자중·고등학교가 주최하고 해바라기 뮤직이 주관, 한국마사회, 농어촌희망재단,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한 힐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많은 학부모와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끝이났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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