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한국자살예방센터 경북지부가 지난달 13일부터 한 달 동안 김천보건소와 함께 실시한 2013년도 관내 중,고등학교 자살예방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김천시 보건소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특강으로 시작된 이번교육은 김천예고, 김천생명과학고, 경북과학기술고, 중앙중학교, 감문중, ,어모중, 아포중 등 10여곳에서 1천7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김서업 한국자살예방센터 경북지부장(행복&비움연구소 대표)이 직접 강의를 통해 “질풍노도의 시기의 힘든 학생들에게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에 관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교에서 초롱초롱한 학생들의 눈을 보면서 더 큰 보람과 소명의식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눈높이에서 자살충동이 일어나는 이유와 그런 상황에서의 대처방한, 친구간의 지켜야 할 말에 대한 예의 등을 교육했다. 한국자살예방센터 경북지부는 인근 대구시와 아직 자살예방교육이 실시되지 않은 경북관내 시,군의 중·고등학생들에게도 계속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문적인 자살예방교육을 담당할 생명존중 자살예방강사 양성과정도 준비 중이다. 또한 온라인카페와 이메일을 통한 상담은 물론 향후 대면상담 및 생명존중 캠페인 등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서업 지부장은 올해 내에 청소년 자살예방과 전문강사를 위한 가칭 ‘ 꿈이 있는 사람은 죽지 않는다’라는 책을 출판할 예정이다. 자살예방 강의신청 및 기타 문의는 한국자살예방센터 경북지부(전화 070-7758-889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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