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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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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민에게 찾아가는 고품격 무료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김천의료원의 ‘찾아가는 행복병원’이 100회를 맞았다.
지난 15일 문경시 영순면 영순보건지소에서 100회 무료진료를 실시한 김천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주 2회(화, 금) 인근에 병의원이 없어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경상북도 산간오지마을을 직접 찾아다니며 의료취약계층과 제때 진료 받지 못하는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해주고 있는 것.
이날 김천의료원은 100회를 맞아 무료진료 외에도 떡과 음료를 준비해 마을 어른들과 함께 나누고 기념품도 준비해 작지만 큰 기쁨을 나눴다.
문경시 영순보건지소 직원 이명희씨는 “환절기라 감기환자가 많이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바쁜 농사일로 진료를 제때에 받지 못하던 주민들이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으로부터 직접 친절한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아 안심하고 환절기를 넘길 것 같다”며 “특히 100회 기념으로 기념 떡과 기념품을 준비한 김천의료원의 따뜻한 마음에 너무 감사 한다” 고 전했다.
김천의료원 김영일 원장은 “경북 도민 마지막 한사람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그날까지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진료 버스는 쉼 없이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김천, 포항, 안동의료원 세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하고 경상북도에서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김천의료원은 경북 서북부 7개 시군(김천, 상주, 문경, 고령, 성주, 칠곡, 구미, 선산)을 담당하고 있다.
경상북도가 2011년 정부합동평가에서 1위로 받은 상사업비 중 25억을 투자해 고령화․다문화시대에 대비, 의료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의료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초음파, 엑스레이 장비 등 최신식 검사장비를 탑재한 진료버스와 이동버스를 가지고 2012년 7월 10일 김천시 증산면에서 첫 진료를 시작하여 월 8회 이상의 순회진료를 해왔다.
또한, 행복병원 진료버스는 2012년 구미불산가스 누출피해로 인한 지역주민 무료진료로 전체 6천여명을 진료해(김천, 포항, 안동 전체) 재난지역 주민 특별진료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특히 찾아가는 행복병원사업으로 경상북도, 의료원, 보건소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경상북도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한 것을 큰 성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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