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동 먹자골목에 향긋한 커피향이 진동한다. 날씨가 좋아도 스산해도 특히 식후에는 더 당기는 커피 한잔이 생각난다면 게이트볼경기장 맞은편에 위치한 앙젤리크카카오 1층에 테이크아웃커피 전문점으로 가보자.
서울커피앤티 페어 GCA 골든커피어워드 종합 대상을 2년 연속 차지했으며 현재 심사의원으로 활동하는 전문가가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한 아메리카노를 1천500원(매장에서 마실 땐 2천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판매한다. 커피를 마시면서 가격이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졌던 분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21일 오픈식을 시작으로 영업에 들어간 앙젤리크카카오 테이크 아웃 전문점에서는 착한가격에 싸지만 맛은 절대 싸지 않은 착한 앙젤리크카카오 아메리카노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와 사이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팩 안에 원액을 30cc 정도 넣어 진공포장해 판매하고 있다. 팩 안의 커피는 개봉하지 않으면 한달 이상까지도 같은 향과 맛을 유지해 여행 시 커피를 즐기고 싶거나 평상시 매일 아침 커피를 즐기지만 시간은 늘 부족한 커피마니아에게 안성맞춤이다.
초콜릿, 케이크, 아동요리 체험장과 함께 2층 실내 커피숍과 3층은 풍경을 감상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도 마련돼 있다. 100%카카오버터가 함유된 초콜릿과 조각 케이크 등 커피와 함께 즐기면 더욱 좋은 메뉴가 매력적인 곳이다.
성명은 사장은 “정말 좋은 커피를 많은 분들이 접할 수 있도록 가장 대중적인 아메리카노를 1천5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제공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히며 “가격과 맛이 비례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커피를 마시는 순간 느끼실 수 있도록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초콜릿, 케이크, 아동요리 체험은 5인이상 체험이 가능하며 1인 체험비는 1만원부터 다양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4)431-0040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