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운곡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7일 ‘운곡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해 전교생 28명의 재능을 한 자리에서 펼쳤다. 오전에 개최된 학예발표회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 미술ㆍ아이클레이ㆍ로봇과학ㆍ기타드럼ㆍ바이올린ㆍ무용(발레)ㆍ영어ㆍ컴퓨터ㆍ사물놀이 등 다양한 방과후 활동과 동아리 활동에서 갈고 닦은 재능을 스스로 평가하고 뽐냈다. 1, 2학년은 영어 동요와 발레를 3~6학년은 댄스, 영어 뮤지컬, 기타드럼, 바이올린 합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전교생 모두 3번 이상 출연했다는 점에서 뜻 깊은 무대였다. 특히 바이올린과 기타드럼 연주는 2년 째 배우고 있으며 지난해보다 수준이 향상돼 학부모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으며 전교생 모두가 참여한 풍물 한마당이 신명나게 마지막을 장식했다. 오후에는 학부모와 지역 주민이 참가하는 특색 있는 운동회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번 운동회에서는 세 가지 마당놀이를 비롯해 ‘힘모아 마음모아’ 등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 모두가 함께 하는 경기에 초점을 맞춰 진행돼 모두가 하나 되는 어울림 한마당의 자리가 됐다. 이경희 학부모회장은 “교과 공부로 지쳐 있던 아이들이 학예회 준비를 하면서 무척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으며 학창시절의 옛 추억을 되새겨 주고 학생들은 친구들과의 협동심과 우정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김치묵 교장은 “기존의 운동회와 학예회, 각종 발표회를 통합해 즐겁고 행복한 축제가 되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방과 후 활동으로 학생들의 특기와 소질을 계발해 자신의 꿈도 키우고 취미활동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특기와 소질을 발휘해 여러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기회를 갖고 자신감과 자기 표현력을 신장시키는 기회를 얻는 계기가 됐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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