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출신 김소희(경북체고)가 전국체전에서 역도 은메달을 차지했다. 경북대표 김소희는 대회첫날인 18일 주안초등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여고부 53kg급 경기에서 금1, 은 2을 획득해 종합준우승을 거둔 것. 특히 김소희가 딴 금메달은 이번 대회에서 경북의 첫 금메달이라 그 의미가 더욱 컸다. 김소희는 총 167kg(인상 76kg, 용상 91kg)을 들어 올리며 선전했지만 총 168kg(인상 75kg, 용상 93kg)을 들어 올린 울산대표 최유림 선수에게 1점 차이로 아쉽게 패하며 종합 2위에 머물렀다. 경북역도연맹 관계자는 “김소희 선수가 아쉽게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라는 소중한 메달을 경북에 안겨줬다”며 “역도의 불모지인 경북에서 출전해 작은 체구에도 열심히 싸워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최한동 김천시역도연맹회장은 “김천 출신인 김소희 선수가 도민체전에서 김천을 대표해 좋은 성적을 거뒀기에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며 “종합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두고 금 1, 은 2개의 소중한 메달을 획득해 김천의 명예를 드높였으며 앞으로 김천 역도가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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