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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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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스포츠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3회 전국여성체육대회가 10.26〜27(2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전국의 여성생활체육인 4,600명이 한자리에 모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펼친다. 축구, 야구, 소프트볼, 테니스, 탁구, 배구, 농구, 배드민턴, 라인댄스, 정구, 수영, 프리테니스 12개 종목이다.
개회식은 오는 10월 26일 11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12개 전종목의 선수단과 내빈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열세번째 맞이하는 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축하한다.
대한체육회 김정행 회장, 이기흥 부회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정정택이사장, 국민생활체육회 서상기 회장, 이철우 국회의원, 경상북도 주낙영 행정부지사, 박보생 김천시장, 배낙호 김천시의회의장 등 많은 내빈들과 체육관계 인사들이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KBS N 스포츠에서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왕년의 스포츠스타들도 대거 참석한다. 다이빙 국가대표 출신 김영채 회장, 여성농구의 대명사 박찬숙 부회장,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 이순오 부회장, 수영의 정영화 부회장, 소프트볼 전문숙, 양궁의 김수녕, 배구의 박미희, 수영 박희정 등 국가대표로 왕성한 활동을 하던 선수들이 이제는 생활스포츠 보급의 선구자가 되어 활약하고 있다.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스포츠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남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축구, 야구, 소프트볼 등에도 여성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이번 대회에도 참가 종목으로 명함을 내민다. 특히 은퇴한 스포츠스타들이 재능기부를 통하여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어서 고무적이다. 엘리트 체육인들이 같은 여성들의 건강을 위해 생활체육의 보급에 앞장서는 그런 대회이다.
한편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는 연중 굵직 굵직한 국제 및 전국단위 대회가 개최됨으로 전국에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임원 그리고 응원차 김천에서 머무는 외지인들로 활기가 넘쳐 김천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굴뚝 없는 산업 스포츠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