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사회적기업 뉴시니어라이프가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과 재독 민간단체들의 초청을 받아 진행한 독일에서의 시니어패션쇼 순회공연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특히 김천출신 이수원-배하나 부부가 한국의 멋을 보여주는 왕과 왕비의 대례복(한복)을 입고 훌륭한 워킹을 보여주면서 메인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번 공연은 한독수교 130주년을 맞아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이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보여주기 위해 현지인사, 지역상사, 동포대표 등 주요인사 400명을 초청해 지난 10일 프랑크푸르트대학 본관 연회장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파독광부·간호사 50주년 기념행사로 재독민간단체인 (사)문예원, (사)재독대한간호사협회, (사)독·한협회 등이 초청하는 3개 도시 순회공연으로 13일 함부르크, 15일 슈발바흐, 18일 베를린에서 재독동포와 현지시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끝이 났다. 순회공연에서는 단순히 보여주는 패션쇼가 아니라 70고령의 파독 근로자들과 2,3세대 자녀들이 모델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특별순서가 진행돼 동포사회의 소통과 단합에 기여했다.우리나라 최초로 시니어패션쇼 해외공연을 한 이들은 50~80대 남녀 45명으로 수개월의 훈련을 거쳐 직접 제작한 원피스, 투피스, 드레스 등 100벌의 시니어패션 작품과 우리나라 궁중의상 등 다양한 전통복식 50벌을 패션의 본고장에 선보였다. 비영리민간단체인 뉴시니어라이프는 그동안 60회에 이르는 시니어패션쇼 공연을 비롯해 시니어모델교실과 바느질교실 운영, 장애인 화가 그림을 사용한 패션제조 등 시니어패션 분야에서 독창적 사업을 운영하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이다. 이수원씨는 “재정적인 어려움 등 이번 공연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두들 하면된다는 긍적정인 마인드와 그간의 노력으로 좋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독일에서의 공연기간동안 김천을 알리고 실버모델로서 갖춰야할 넓은 안목도 키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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