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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아포읍의 순수 예술동아리 아포고전무용반은 지난 11월2일 아포초등학교 송백관에서 아포읍 노인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경상북도 지역예술 동아리육성지원사업 단체로 선정된 아포고전무용반원들은 멋진 공연을 위해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매주 2회씩 아포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연습을 강행했다.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아포고전무용반(회장 이점령)의 열정과 헌신으로 지난해에 이어 개최한 노인들을 위한 문화공연은 아포읍에 거주하는 39개 경로당에서 200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고전무용반원들의 공연을 관람하여 줄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포읍 노인회(회장 임석보)는 자발적으로 문화공연을 위한 비용 등 성공적인 공연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여 아포고전무용반의 문화공연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또한 아포읍의 뚯 있는 주민들이 떡과 음료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마술쇼, 섹스폰 연주 등으로 분위기를 돋구어 참석한 노인분들을 흡족하게 했다. 이점령 아포고전무용반 회장은 “매년 노인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어르신들에게 고전무용의 멋을 선사할 예정이며 꾸준한 연습으로 고전무용을 익혀나가면서 주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아포읍의 대표적인 예술동아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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