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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계에 근무하는 최성태 경위가 8일 오전 9시 경북지방경찰청장실에서 일일 청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경위는 청장 체험에 앞서 김귀찬 청장에게 “지난 경찰의 날을 기념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어 가족들과 함께 중국 해외연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300만 도민의 치안수장인 일일 명예 청장 체험을 했다. |  | | ⓒ i김천신문 | |
일선 경찰서 직원으로서는 처음으로 청장체험을 한 최 경위는 ‘미래의 청장이 된다면’을 주제로 한 포부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 믿음을 주는 지휘관이 되어 직원들이 업무 중 간혹 실수하는 것에 대해 나무라고 질책하기 보다는 믿음을 줘 상하 간에 서로 믿고 따르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고 둘째, 피드백을 통해 일방적인 지시보다는 서로 보완하고 격려하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 것이며 셋째, 멘토가 되어주는 지휘관이 될 것이다. |  | | ⓒ i김천신문 | |
최 경위는 “지휘관은 나름대로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부하직원들의 일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리드하며 존경받고 신뢰받는 조직의 팀워크를 형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희망사항을 말했다. 김귀찬 경북지방경찰청장은 그동안 일선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애쓰고 있는 최 경위의 활약상에 대해 격려하고 “직원과 지휘관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소통하는 조직분위기를 형성해보자는 취지에서 이 같은 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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